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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연슥극『추풍령』현지로케 시사회도
○…6월3일 방영을 앞둔 TBC-TV의 매일연속극 『추풍령』의 「스태프」진들이 27일 추풍령현지 야외녹화시사회를 가졌다. 시사회에 나온 양은아 이순재 홍성자 허진 김순철등 『추풍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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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·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|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
『북의 일행』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-.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. 숙소에서, 나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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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다가온 남북적십자회담 48년… 남북협상 길에 올랐던 인사들의 회고
민족자주연맹 의장이었던 김규식 박사를 수행한 그의 비서처장 송남헌 씨(58)일행이 평양을 향해 서울의 삼청장을 떠난 것은 48년 곡우를 막 지난 4월 21일 상오 6시, 아직 어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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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23)내가 아는 이 박사|경무대 4계 여록(150)
「메논」 한위 의장의 활약으로 모든 일이 이 박사 뜻대로 돼 앞으로의 국내 정세는 오직 형식적인 절차만이 남게 됐다. 한국에서의 일이 모두 끝나고 그가 인도로 돌아가기 전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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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뮌헨·올림픽」앞으로 두 달 반|동독의「메달획득 작전」
「뮌헨·올림픽」개막도 앞으로 두 달 반으로 다가왔다. 12년만에「유럽」개최를 맞아 공산권에서는 최대의 심혈을 기울여 「메달」작전에 임하고 있다. 그대표적인 나라 동독의 경우를 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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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77)경무대 사계(104)
이 박사가 발바리 개「해피」를 지극히 사랑했다는 사실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. 그「해피」를 이 박사는 망명길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. 이런 사실에서도 이 박사가 「하와이」에 오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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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73)경무대 사계(100)|우제하
이대통령의 하야가 공식 발표된 뒤 경무대는 초상집 같은 슬픔과 허탈에 휩싸였다. 「마담」의 명령으로 경무대비서와 본관근무 경관들은 모두 이사준비에 동원됐다. 허탈해진 이 박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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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「구빈원의 자선시」는 어린 시절의 실제 경험기|존·업다이크 보그지와 인터뷰
「존·업다이크」는 『당대의 가장 재능 있는 미국 작가』라는 평을 받고 있다. 그는 또한 다작과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이름난 작가이기도 하다. 그는 59년 첫 소설 『구빈원의 자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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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2)-(15)6·25 20주…3천여의 증인회견·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
(3) 서울에 이어 오산에서 두 번째로 총살을 모면한 이정송 여사는 계속 남하의 길을 재촉하여 천신만고 끝에 마지막 관문인 낙동강전선에 도착한다. 이때는 이미 적지를 한달 이상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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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BC『장수무대』9일로 3백회|주간단위「프로」로는 청취율 수위
할아버지 할머니를 중심으로 전가족이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기는「프로」인 TBC의『장수 무대』가 9일로 3백회를 맞는다. 흔히 사회에서나 가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로하고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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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평화 아·아 단결로|6·25로 맺은 혈맹 한국 꼭 보고싶다
중앙일보는 「파리」 주재지파원 장덕상기자를 「아디스 아바바」에보내 오는5윌18일 방한하는 「이디오피아」의 「셀라시에 황제와 단독회견케하였다. 「셀라시에 황제는 장특파원과의 단독회견